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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민뉴스] 김환대 기자 = 신라의 왕궁이 있었던 경주 월성(사적 제16호)에서 관청으로 추정되는 통일신라 시대 건물지가 확인되었습니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지난해 3월부터 월성 정밀 발굴조사를 진행한 결과 담으로 둘러싸인 정사각형 부지 안팎에 있는 건물지 14개를 찾아냈습니다.
경주월성공개발굴현장
경주문화재연구소는 도장무늬 토기와 흙으로 만든 토제벼루편 등 출토유물을 바탕으로 8세기 중반 이후에 만들어진 문서를 작성하는 관청이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주월성발굴현장 유물공개
경주월성 발굴현장 일반공개
경주 월성 중앙지역에서 확인된 건물지의 규모와 변화과정 등을 확인한 이번 발굴조사 성과는 30일 오전 11시 발굴현장에서 일반에 공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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