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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천동에 위치한 광림초등학교의 화장실 개선이 시급
[한국시민뉴스] 이재학 기자 = 우리나라는 생산인구의 감소가 경제성장의 발목을 잡는 주 원인이 될 것으로 젊은이들이 자녀를 적게 낳을 수밖에 없는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우리나라의 주요 목표가 되어야 할 것이다.
현재 3D 업종에서는 거의 대부분 외국 근로자의 몫이 되어가는 이유가 무엇인가?
우리나라를 이끌어가는 정치 지도자와 관료들은 깨달아야할 것이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프랑스는 출산율이 최저로 떨어져 인구가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자국의 생산에 필요한 근로자를 아프리카의 노동자들로 채웠다.
이러한 상황에서 프랑스 정치지도자들은 위기의식을 느껴 자국 여성들에게 출산 장려를 위해 자녀 학비 등을 지원하고 출산에 필요한 비용을 국가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출산 장려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점을 우리는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앞으로 자원이 없는 우리나라는 수출 외에는 나라가 살아남기 힘든 상황인 것을 누구나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일은 외국인 노동자에게 맡기고 그 생산품을 수출하는 그런 나라가 되었을 때 외국인 근로자들의 영향력에 의해 우리 경제가 좌지우지 되지 않을까 걱정된다.
국가가 생산인구를 증가시키기 위해서라도 우리 자녀들이 건강한 환경 속에서 부모들이 더 많은 자녀를 낳을 수 있는 사회적, 교육적인 환경을 조성하여야 한다.
그런데도 광주광역시 서구 동천동의 아파트 숲 속에 위치한 광림초등학교 화장실은 아직도 아이들에게 익숙하지 않는 양변기가 설치되어 학부모들이 속앓이를 하고 있다.
주변이 대부분 아파트인 동천동은 자신의 집에서 좌변기를 사용하는 어린이들이 대부분인데, 이 학교는 화장실이 아직도 양변기가 설치되어 입학한 어린 학생들이 화장실 가기를 두려워한다.
그와 대조적으로 학교 바로 옆 공원의 공공 화장실은 좌변기가 설치된 것을 보면 학교에서 어린 학생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적극성이 부족하다 할 것이다.
특히 동천동 아파트단지에 사는 김모 주부는 이번에 초등학교에 입학한 자녀가 “학교에서 화장실 가기 싫어”하는 아이의 말에 분통이 터진다고 했다.
어른들이“아이들은 우리나라의 미래요 보배”라고 말을 하지만, 아이들의 건강을 돌보지 않는 모습이 부끄럽고 더 이상 보여주지 말아야할 것이다.
교육 당국은 학부모들이 자녀를 낳아 우리나라의 미래를 밝히는 자녀들로 성장시킬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해서 마음 놓고 자녀를 학교에 보내는 그런 환경들이 절실히 필요하며, 학생들의 건강을 해치는 환경으로 학부모들에게 걱정 끼치는 학교관계자들이 정말 안타깝기까지 하다.
양변기를 좌변기로 변경하는데 많은 공사비가 필요하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도 이러한 학교가 우리 주변의 아파트 숲 속의 학교가 있다는 것이 이해할 수가 없다.
시설 환경이 개선되지 않는 문제들로 인하여 학생들의 학업에 영향을 주고 생리적인 현상을 참아서 건강을 해치는 결과를 초래하여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상처를 주지 않도록 광주 서구 동림동에 위치한 광림초등학교를 관할한 서부교육 지원청은 적극적으로 화장실 개선사업을 지원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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