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남원시 달오름마을(남원시 인월면 소재)과 농협중앙회 전북지부가 함께한 겨울맞이 김장체험 행사가 시작되었다.
5∼7일, 3일 간 진행되는 이번 체험 행사는 첫 날 남원 월락초등학교 학생들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에게 농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프로그램들로 마련되었다.
이번 체험을 통해 월락초 학생들은 우리나라 대표음식인 김치를 직접 만들어보며 김장의 전반적인 과정을 체험해보게 된다.
한편 이번 체험이 진행된 달오름마을은 2004년 농촌전통테마마을 사업으로 시작하여 우수향토 산업마을, Roul-20 선정 마을로 야콘 한과 만들기, 짚공예, 김장김치 담그기, 농사체험 등 사계절 농촌체험프로그램들을 만나볼 수 있는 남원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이다.
달오름마을의 황태상위원장은 “농협중앙회전북지역본부와 우리 달오름마을, 남원 월락초 학생들이 함께 하는 이번 김장 체험 행사로 도농이 상생하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우리 농업의 중요성을 깨닫는 하루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남원 달오름마을은 앞으로도 체험휴양마을로서의 특색을 살린 풍성한 체험프로그램들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