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졸업(경영학 석사)
홍익대학교 미술교육원 수료
서양화가 이명림은 『 Festival of Flower 』라는 주제로 서울 송파 가든화이브에 있는 『 Gallery 까치밥 사랑 』 에서 오는 2016년 1월 1일부터 2016년 1월 10일까지 개인전을 갖는다.
특히 이명림화가는 매년 정기적인 개인전을 새롭게 개최하면서 새로운 화풍의 장르를 찾는 것이 특징이다.
▣ 개인전
- 신안 천섬을 그리다 전 (인사 아트센타)
- K-art 전시(광화문 열린마당)
- 올 해의 작가 招待展(Gallery 예술공간)
- 2013 현대사생회 회원전(서울미술관)
- 대한민국창작미술협회 회원전(서울미술관)
- 한국미술 대표작가 초대전(하나로갤러리)
- 2011서울사생회 회원전(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 2012 현대사생회 회원전(서울미술관)
- (사)한국 창작미술협회 회원전(서울 미술관)
▣ 국제전 (개인 및 단체)
- Time & Space 뉴욕전 Korea- USA(Noyes Museum U.S.A)
- 2013 동경올빼미전 (동경 긴자 니쵸메 G2갤러리)
- 2010 Tokyo Art Show( 일본 동경한국문화원)
- 한.베 현대미술 국제아트페어(호치민시 티엔손 프라자)
- 지중해 국제아트페어(터어키 Antalya)
- LA한국작가 100인 초대전(미국LA)
- Tomorrow Modern Art Show(Tokyo Mine)
- 한중대표작가 교류전(중국 여강성 갤러리)
▣ 수상실적
- 국제종합예술대전 특별상(부산국제문화 교류센타)
- 2012 전통미술대전 특선(한국미술관)
- 국제종합예술대전 특선(부산국제문화 교류센타)
- 제15회 대한민국 통일미술대전 입선(한국 광고문화회관)
- 제8회 대한민국 평화미술대전 입선(한국 광고문화회관)
- 제13회 한성백제미술대상전 특선(예송미술관/송파미술협회장상)
이명림 화가의 작가노트 중에서......
나의 어린 시절 하교 후 가끔씩 뒤뜰로 올라가 여러 가지 과일나무의 꽃들과 일년초 꽃들을 보곤 했다. 넓이가 이천여평 정도 되어 전망이 탁 트여 보기 좋은 뒤뜰을 한 바퀴 돌고 나면 기분이 산뜻해서 좋았다.
뜰의 나무들과 옆 마당 화단의 난초와 맨드라미 등은 꽃을 좋아하시던 부친께서 심으셨다. 봄날이 되면 겨울을 이기고 삐죽이 올라 온 난초의 새싹은 경이롭기 까지 했다.
어느 가을날 뒤뜰의 단풍잎이 바람결에 흩날리고 있었는데 그걸 보고 시상이 떠올라서 『단풍잎』 이라는 시를 지어 중앙일보 사에 보냈더니 중앙동산의 어린이 동시 투고란에 실리게 되었다.
그 덕분에 그 시절 아주 귀하던 향나무 연필 4타스와 고급 노트가 20권이 내게 배송되어 형제들에게 나누어 주었던 즐거운 추억들이 새삼스러워진다.
그런 꽃과 나무들을 곁에서 지켜보며 자연과 가까워졌다. 이제는 아쉽게도 그 나무들은 나이가 들어 고목이 되어 더 이상 꽃을 피우지 않았다.
다행히도 몇 년 전에 동생이 다시 나무를 심어두어 어쩌다 내가 고향에라도 가면 노부모님도 뵙고 다시 피어난 매화 감나무 무화과 꽃들을 다시 볼 수 있어서 좋다. 봄 여름 가을 철따라 꽃을 보던 어린 시절의 꽃향기를 떠올리며 꽃 그림 작업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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